본문 바로가기
728x90
728x90

전체 글459

thumbnail [100대명산]첫눈 쌓인 강화 마니산(472m)의 근사한 바위능선 1. 산 이 름 : 마니산 (摩尼山, 100대 명산) 2. 위 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3. 높 이 : 472미터 4. 산행일시 : 2019. 12. 7.(토) 09:25 - 13:00 (3시간 35분, 순수 산행시간 3시간 이내) 5. 산행거리 : 6.7Km 6, 산행코스 : 상방리 주차장 → 단군로 → 참성단 → 마니산 정상 → 능선길 → 정수사 → 함허동천 주차장 7. 동 행 자 : 경총산악회 11명 - 오랜만에 마니산을 찾았다. 마땅한 산행지도 없고 좋은 계절도 다 지나서 지난주는 집에서 뒹굴거리며 보냈으니 이번주까지 건너 뛸 수는 없다. 의리도 지킬 겸 술이나 마시며 놀다 올 요량으로 따라 나선 것이다.강화 초지대교 옆 식당에서 부어라 마셔라 과음을 한데다 귀가해서도 술자리가 길어지는 바람에 제.. 2020. 12. 17.
thumbnail 408.충남 천안 흑성산(519m) 추억의 각원사와 태조산, 독립기념관 유람(2020.12.12) 1. 산 이 름 : 흑성산(黑城山, 1,000대명산) 2. 위 치 : 충청남도 천안시 3. 높 이 : 519미터 4. 산행일시 : 2020. 12. 12(토) 08:45 - 12:55 (4시간10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20분 이내) 5. 산행거리 : 12.5Km 6. 산행코스 : 각원사 → 대머리봉 → 태조산 → 아홉싸리고개 → 흑성산 정상 → 전망대 → 독립기념관 주차장 7. 동행자 : 경인솔방울산악회 16명 - 흑성산(해발 519m)은 동쪽으로 산방천을 넘어서 은율산이 솟아있고 북쪽으로는 천안시의 진산인 태조봉을 거쳐 성거산이 바라다 보이며 서쪽에는 마점산 너머로 천안시가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남쪽으로는 승천천을 건너서 취암산과 고려산으로 연결된다. 흑성산 정상에는 석축둘레 2,290척, 높이 6척의.. 2020. 12. 15.
thumbnail 127.경남 거제 노자산(565m) 박무에 가려진 다도해 비경 1. 산 이 름 : 노자산 (老子山, 200대 명산 127번째) 2. 위 치 : 경상남도 거제시 3. 높 이 : 565미터 4. 산행일시 : 2시간20분 (순수산행시간 2시간 이내) 5. 산행거리 : 4Km 6. 산행코스 : 거제자연휴양림 주차장 → 마늘바위 갈림길 → 전망대 → 노자산 정상 → 거제자연휴양림 (원점회귀) 7. 동행자 : 마누라 - 노자산은 거제도의 동남쪽에 위치하여 동부면 구천, 부춘, 학동을 끼고 있으며, 해발 565미터로 남쪽으로는 거제 수봉 가라산(585m)과 연결되어 있다. 가을 단풍이 절경인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어 신비의 산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학동 몽돌밭에서 바라다 보이는 정상의 기암괴석도 일품.. 2020. 12. 14.
thumbnail 전남 해남 흑석산(653m) 땅끝 길목을 지키는 웅혼한 氣骨의 鶴山(2020.12.5) 1. 산 이 름 : 흑석산 (黑石山, 300대명산/숨겨진우리산 284번째), 가학산(駕鶴山), 별뫼산 2. 위 치 : 전라남도 해남군, 영암군 3. 높 이 : 653미터 4. 산행일시 : 2020. 12. 5(토) 09:55-15:25 (5시간30분, 순수산행시간 4시간40분) 5. 산행거리 : 10Km 6. 산행코스 : 제전마을 → 별뫼산 → 민재 → 가학산(두륜봉) → 가래재 → 흑석산 정상표시(노적봉) → 흑석산 정상 깃대봉(가학산) → 바람재 → 가학산자연휴양림 7. 동행자 : 경인솔방울산악회 28명 - 몇 년째 고대하던 흑석산을 찾아간다. 최근 폭발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자가 늘어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졸여야 했다. 이런 시국에도 산악회를 따라간다고 마누라의 잔소리가 이어지니 찔끔할 수 .. 2020. 12. 11.
thumbnail [200대명산] 경기 가평 북배산(870m) 밍밍한 몽가북계 종주 산행 1. 산 이 름 : 북배산 (北培山, 산림청 숨겨진우리산/200대명산 170번째) 2. 위 치 : 경기도 가평군 3. 높 이 : 870미터 4. 산행일시 : 2017. 12. 5(토) 09:15 - 14:50 (5시간35분, 순수산행시간 4시간50분) 5. 산행거리 : 14Km 6. 산행코스 : 홍적고개 → 몽덕산 → 가덕산 → 북배산(정상) → 계관산 → 싸리재 버스 종점 7. 동행자 : 인천산악회 16명 - 북배산은 고향집 바로 뒤에 솟아 있는 산처럼 향수를 자아내게 하는 산으로 크게 빼어나지도 웅장하지도 않지만 수수한 매무새의 시골 아낙 같은 자태를 하고 있다. 가덕산(858m)과 계관산(710m)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위치하며 청정지역에 있는 산답게 깨끗하고 고즈넉한 산이다. 주능선은 산불을 대비해.. 2020. 12. 9.
thumbnail [200대명산]경북 상주 갑장산(806m) 殘雪로 남은 나옹선사의 전설 1. 산 이 름 : 갑장산 (甲長山, 산림청 숨겨진우리산/200대명산 142번째) 2. 위 치 : 경상북도 상주시 3. 높 이 : 806미터 4. 산행일시 : 12. 5(토) 09:30 - 13:35 (4시간5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 5. 산행거리 : 7.8Km 6. 산행코스 : 용흥사 주차장 → 상산 → 문필봉 → 갑장산 정상→ 나옹바위 → 시루봉 → 석문 → 용흥사 → 주차장 7. 동행자 : 산내들산악회 18명 - 갑장산은 아름다움이 으뜸이요(甲), 사장(四長)을 이룬다는 뜻에서 그 이름이 비롯된 산이다. 고려 충렬왕이 승장사에서 잠시 쉬었다 가며 ‘영남의 으뜸 산’이라 하여 갑장이라 명명했다는 설도 전한다. 상산 삼악의 하나인 연악(淵岳)이라고도 한다. 연악이란 이름은 구룡연에서 유래되었다. 구룡.. 2020. 12. 7.
thumbnail [100대명산]영남학파가 사랑한 경북 봉화 청량산 전망대, 축융봉 유산기 1. 산 이 름 : 청량산 축융봉 (100대 명산) 2. 위 치 : 경상북도 봉화군 3. 높 이 : 845미터 4. 산행일시 : 2018. 12. 1.(토) 10:05 - 14:50 (4시간 45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 5. 산행거리 : 7.9Km 6, 산행코스 : 청량산 입구(청량교) → 축융봉 → 산성길 → 밀성대 → 산성입구 → 입석 → 청량폭포 기점 7. 동행자 : 경인솔방울산악회 24명 - 봉화읍에서 동남쪽으로 26km 떨어진 청량산(869.7m)에는 금탑봉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봉우리 12개와 8개의 동굴이 있다.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옛부터 소금강이라 전하여지는 명산으로써 태백산에서부터 시작되는 낙동강 줄기가 절벽을 감아돌아 절경을 빚어내고 있으며,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었다는 신선대와 선녀.. 2020. 12. 3.
thumbnail [200대명산] 대전 계족산(450m) 출장길에 잠시 오른 명품 동네산 1. 산 이 름 : 계족산 (鷄足山, 산림청 숨겨진우리산/200대명산 169번째) 2. 위 치 : 대전광역시 3. 높 이 : 450미터 4. 산행일시 : 11. 30. 11:30 - 13:15 (1시간45분, 순수산행시간 1시간40분) 5. 산행거리 : 4.5Km 6. 산행코스 : 읍내방죽 → 봉황마당 → 계족산 정상 → 봉황정 → 죽림정사 → 용화사 → 읍내방죽 주차장 7. 동행자 : 마누라 - 계족산은 말 그대로 닭의 발처럼 산줄기가 사방으로 뻗어있다. 대전시 동북쪽에 울타리를 이룬 시민의 산인지라 온 산이 공원화 되어 있다. 등산로만 해도 입구가 20여 군데에 달할 정도다. 산 남서쪽에는 경부고속도로가 시내와 경계를 지으며 산줄기와 나란히 달리고, 그 맞은편인 동쪽 산자락에는 푸른 대청호가 넘실거린.. 2020. 12. 2.
thumbnail 강원 영월 구봉대산(870m) 무리한 스토리텔링의 아홉 봉우리 이름 1. 산 이 름 : 구봉대산 (九峰臺山, 350대명산 236번째) 2. 위 치 : 강원도 영월군 3. 높 이 : 870미터 4. 산행일시 : 11. 25(토) 09:25 - 13:00 (3시간35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 5. 산행거리 : 7Km 6. 산행코스 : 법흥사 → 1봉 - 7봉 → 8봉(정상) → 9봉 → 법흥사 일주문 7. 동행자 : 산친구산악회 - 구봉대산(870m)은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북쪽에 아홉 봉우리를 자랑하며 솟은 산이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을 감싸 안은 우백호의 자리에 해당하기도 한다. 백덕산(1349m)에서 사자산 지나 삿갓봉(1028m)으로 이어지는 서쪽의 산줄기 중간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구봉대산은 북쪽의 1봉에서 남쪽 9봉에 이르는.. 2020. 11. 30.
thumbnail 겨울비 내리는 부안 변산 내소사에서 즐기는 60년전 시간여행 1. 산 이 름 : 변산 (100대 명산) 2. 위 치 : 전라북도 부안군 3. 높 이 : 433미터 4. 산행일시 : 2018. 11.24(토) 10:45 - 14:30 (3시간45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 이내) 5. 산행거리 : 6.7Km 6. 산행코스 : 내소사 주차장 → 세봉삼거리 → 세봉 → 관음봉 → 관음봉 삼거리 → 내소사 → 주차장 7. 동행자 : 뫼오름등반클럽 20명 - 겨울비 내리는 변산을 6년만에 다시 찾았다. 공교롭게 6년 전 동행했던 그 산악회와 또 함께 한 길이다. 그러나 오늘의 내 목표는 오로지 내소사를 향한 것이다. 아내와 함께 했던 첫번째 변산에서는 느닷없는 산행 리더의 변덕으로 시간에 쫓기는 바람에 내소사는 건너 뛰었고 이후 일말의 미련도 없었지만 몇 년 전 새로운 사실을.. 2020. 11. 29.
thumbnail 고위봉(494m), 칠불암을 찾아나선 경주 남산(468m) 유람기 1. 산 이 름 : 남산 (산림청 100대 명산) 2. 위 치 : 경상북도 경주시 3. 높 이 : 495미터 4. 산행일시 : 2019. 11. 23.(토) 10:55 - 15:25 (4시간30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30분) 5. 산행거리 : 10.5Km 6, 산행코스 : 용장리 → 이무기능선 → 고위봉 → 칠불암 → 이영재 → 금오봉(정상) → 상사바위 → 상선암 → 삼릉 입구 7. 동 행 자 : 경인솔방울산악회 40명 - 또 경주를 간다. 지난주 영남알프스 9봉 마무리를 위해 다녀온 동네이다. 같은 길이지만 오가는 느낌은 전혀 다르다. 직접 운전하고 다니는 수고에 비하면 산악회 따라가는 길은 지극한 편안함, 그 자체인 것이다. - 경주 남산은 100대명산이 한창이던 2012년 홀로 찾은 이후 7년만이.. 2020. 11. 28.
thumbnail 산림청 숨겨진 우리산 유감(遺憾) -2019.11.20 산림청의 "숨겨진 우리산" 250개의 목록이 슬그머니 바뀌었다. 몇 년 사이에 산이 없어지거나 새로 생긴 것도 아닐진대 이런 식이면 곤란하다. 나처럼 이 목록을 100대명산을 포함한 "대한민국 350명산"으로 간주하고 수 년째 놀러 다니는 사람에게는 여간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최근 '숨겨진 우리산'의 리스트를 목표로 산행하는 이들도 많이 늘어 났으니 뭔가 해명이 필요할 것 같지만 속시원한 답변을 들을 것도 아닌 것 같아서 따로 산림청에 문의하지는 않았다. 그렇더라도 바뀐 내역은 한번쯤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변경된 내역을 살펴 보면 '100대명산 플러스 우리산100'으로 불리우는 200대명산에는 변화가 없다. 나머지 150개 산들의 면면이 일부 바뀐 것이다. 2014년 내가 목록을 엑셀로 정.. 2020. 11. 27.
thumbnail 충북 제천 구담봉(335m) 흐린 가을날의 짧은 산행 1. 산 이 름 : 구담봉 (龜潭峯, 숨겨진우리산/350대명산 221번째) 2. 위 치 : 충청북도 제천시 3. 높 이 : 335미터 4. 산행일시 : 11. 21(토) 10:50 - 12:40 (1시간50분, 순수산행시간 1시간30분) 5. 산행거리 : 5.5Km 6. 산행코스 : 장회나루 → 계란재 → 갈림길 → 구담봉 정상 → 갈림길 → 계란재 7. 동행자 : 나홀로 - 구담봉은 충주호에 솟아 있는 높이 335미터의 작은 산으로 단양 8경의 하나이다.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구담봉으로 불리고 있다. 이 산은 아담한 규모의 산으로 옥순봉과 함께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를 이루며 호수에서 보는 절경 못지않게 산행코스 또한 아기자기하다. 또한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 2020. 11. 26.
thumbnail 407.강원 영월 마대산(1,052m) 올해 첫 상고대를 만난 김삿갓의 산(2020.11.21) 1. 산 이 름 : 마대산(馬垈山, 1,000대명산) 2. 위 치 : 강원도 영월군, 충청북도 단양군 3. 높 이 : 1,052미터 4. 산행일시 : 2020. 11. 21(토) 10:07 - 13:47 (3시간40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 5. 산행거리 : 8.3Km 6. 산행코스 : 베틀재 → 어둔이재 → 1015봉 → 마대산 정상 → 전망봉 → 처녀봉 → 선낙골 → 김삿갓 묘지 → 김삿갓문학관 주차장 7. 동행자 : 인천솔길산악회 - 근 한 달만에 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산악회가 편안한 것을 새삼 실감한다. 게다가 인천에서 출발하는 산악회라서 감사함마저 느껴진다. 오늘 처음 동행한 산악회지만 산행리더께서 오래전 다른 산악회에서 만난 나를 기억해준 덕분에 조금은 익숙하게 여겨졌다. - 시작부터 맥이 .. 2020. 11. 25.
thumbnail 가을날 동해여행 - 추암 해변과 부채바위길(바다부채길)의 하얀 파도 - 동해안 1박2일 워크샵 2일차.삼척 쏠비치호텔에서 느긋하게 일어나 심곡항까지 해안 드라이브를 시작한다.맑은 날씨에 강한 파도가 몰아쳐 온 바다가 하얗게 부서진다.바다부채길을 걷는 동안에는 카메라 렌즈에 부서진 파도의 포말이 묻어 애를 먹기도 한다.좋은 날씨에 즐거운 해변 트래킹 코스이지만, 역시 걸어보니 바다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간 계속해서 바다만 보고 걷노라니 슬슬 지겨워진 것이다.강릉에서 두부전골에 소주 한 잔을 걸치고 이른 귀갓길에 올랐다. ▼ 하룻밤을 묵었던 대명리조트 삼척 쏠비치호텔. ▼ ▼ 심곡항에서 입장료 3,000원을 내고 출발한다. 일행중 65세 이상은 모두 면제. 막상 걸어 보니 시설 보수 등을 이유로 입장료를 받을만 하다고 수긍하게 되었다. ▼ ▼ 이래서 "하얗.. 2020. 11. 25.
thumbnail 겨울을 준비하는 영남알프스 가지산과 상운산, 석남사의 늦가을 1. 산 이 름 : 가지산 (加智山, 산림청 100대 명산) 2. 위 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3. 높 이 : 1,241미터 4. 산행일시 : 2018. 11. 17(토) 11:25 - 16:20 (4시간55분, 순수산행시간 4시간 이내) 5. 산행거리 : 10.7Km 6. 산행코스 : 석남터널 → 중봉 → 가지산 정상 → 쌀바위 → 상운산 → 운문령 갈림길 → 석남사 → 석남사 입구 주차장 7. 동행자 : 경인솔방울산악회 24명 - 까치산으로 불리웠다는, 가지산만 가는 산행 공지가 있어 따라 나선다. 들머리와 날머리는 모두 초행길이어서 나름 의미있는 걸음이다. 인천에서 울산이 멀긴 멀다. 그래도 남쪽인지라 단풍 끝물 정도는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더니 가지산은 완전한 겨울산의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한.. 2020. 11. 24.
thumbnail 가을날 동해 여행 - 강구항 영덕 대게와 블루로드 B코스 - 오래 된 모임의 동해안 1박2일 워크샵 첫날. 단풍 피크철에 날리는 주말이 아깝지만 주최측(?)의 권한으로 트래킹 일정을 짬짬이 채워 넣었다. 첫번째 일정은 강구항에서 영덕대게를 맛보는 시간이다. 미리 정보를 확인한 덕분에 50만원 정도로 16명이 영덕대게와 홍게, 모듬회에 식사까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 식사후에는 영덕 해맞이공원부터 경정3리 마을회관까지, 그 좋다는 영덕 블루로드 B코스 일부 구간을 걷는다. 예상보다 업다운도 심하고 거리도 멀어서 일행들의 원성은 자자해 지고.. 사위가 어둑해질 무렵에야 3시간여 트래킹을 끝내고 나니 덕분에 삼척항으로 출발한 버스 안이 온통 적막하다. 잠에 취한 일행들에게 삼척항에서 유명한 곰치국 달랑 한 그릇으로 만찬을 즐기게 하였으니 오늘 회비는 엄청 절.. 2020. 11. 24.
thumbnail 403.경남 양산 영축산(1,081m)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날의 遊山 1. 산 이 름 : 영축산 (靈鷲山) 2. 위 치 : 경상남도 양산시 3. 높 이 : 1,081미터 4. 산행일시 : 2019. 11. 16(토) 09:30 - 14:20 (4시간50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30분) 5. 산행거리 : 7Km 6. 산행코스 : 지산마을 종점 → 축서암 사거리 → 전망바위 → 영축산 정상 → 취서산장 → 축서암사거리 → 지산마을 7. 동행자 : 마누라 - 1박2일 여행의 둘째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집사람 상태부터 확인한다. 아침에 정 컨디션이 안 좋으면 오늘 산행은 건너뛰자고 어제부터 약속했던 터이다.(물론 90%는 뻥이다.) 전날에 3개월만의 산행으로 문복산, 고헌산을 연이어 오른데다 오늘 더 힘든 곳을 또 올라야 하니 내가 생각해 봐도 집사람에게는 너무 벅찬 일정이다. .. 2020. 11.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