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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치국2

thumbnail 서울역-동해역 기차여행, 맛집, 삼척쏠비치와 추암해변의 가을 - 삼척에 행사가 있어 동해역 가는 KTX를 처음 타게 되었다. 서울역 주변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도 수십년만에 처음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노숙자들. 여기저기 수십명의 노숙자들이 구 역사 일대를 장악하고 있다. 수많은 외국인들과 여행객, 노숙자들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 정동진 레일바이크 - 기차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풍경은 여전히 아름답다. - 동해역 하차. 철도 건널목을 건너는 것도 오랜만이다. - 동해역 전경 - 동해역 앞 맛집으로 소문난 송정칼국수를 찾았다. 메뉴가 단촐하다. - 만두칼국수를 시켰다. 특별히 맛있다기보다는 무난한 옛날맛이랄까, 어쨌든 가볍게 배를 채웠다. - 삼척쏠비치 숙소에서 바라본 동해안의 모습. - 다음날, 일출 무렵 해변의 풍경. - 삼척에 왔으.. 2023. 11. 10.
thumbnail 가을날 동해 여행 - 강구항 영덕 대게와 블루로드 B코스 - 오래 된 모임의 동해안 1박2일 워크샵 첫날. 단풍 피크철에 날리는 주말이 아깝지만 주최측(?)의 권한으로 트래킹 일정을 짬짬이 채워 넣었다. 첫번째 일정은 강구항에서 영덕대게를 맛보는 시간이다. 미리 정보를 확인한 덕분에 50만원 정도로 16명이 영덕대게와 홍게, 모듬회에 식사까지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 식사후에는 영덕 해맞이공원부터 경정3리 마을회관까지, 그 좋다는 영덕 블루로드 B코스 일부 구간을 걷는다. 예상보다 업다운도 심하고 거리도 멀어서 일행들의 원성은 자자해 지고.. 사위가 어둑해질 무렵에야 3시간여 트래킹을 끝내고 나니 덕분에 삼척항으로 출발한 버스 안이 온통 적막하다. 잠에 취한 일행들에게 삼척항에서 유명한 곰치국 달랑 한 그릇으로 만찬을 즐기게 하였으니 오늘 회비는 엄청 절..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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