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남당항1 간월암-천북굴단지-서해랑길 - 일부러 찾기는 어려웠던 간월암을 찾아간다. 덕숭산에서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 미리 물때까지 확인하였으니 간월암까지 가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지만...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었다. 기왕 간월암의 제대로 된 그림을 구경하려면 정작 물이 차 있을 때(또는 아슬아슬 길이 열려 갈 때), 그 단절된 섬과 암자의 상징적 풍경을 보아야만 했던 것이다. - 전언에 의하면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홀연히 깨쳤다고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하고 섬 이름을 간월도(看月島)라 하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李成桂)에게 보낸 간월도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1530년(중종 25) 찬술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간.. 2024. 1.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