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남원여행4 남원 여행 첫날 -지리산 실상사/뱀사골계곡/팔랑마을 별장(2022.8.26) - 모임에서 1박2일 남원여행을 다녀 왔다. 코로나 대란으로 3년만에 추진되는 일정이다. 너무 익숙한 사이들이어서 특별한 계획도 없이 발길 내키는대로 움직이기로 하였다. 한 가지 정해진 것은 숙소. 회원중 한 분의 바래봉 아래 별장에서 지내기로 하였다. - 본래 뱀사골계곡을 걸으며 올여름의 마지막 물놀이라도 즐겨볼 궁리도 했지만 오늘 남원의 최고온도는 28도. 알탕을 하기에는 너무 시원한 날씨이다. 버스에서 행선지를 바꿔 때아닌 절집 구경에 나섰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33656 실상사(實相寺)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828년(흥덕왕 3)에 홍척(洪陟)이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실상산문(實相山門)을 개산(開山)하면서 창건하였다. 홍척은 도.. 2022. 9. 13. 화창한 봄날의 남원 광한루와 만인의총 보물 제281호.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본래 이 건물은 조선 초기의 재상이었던 황희(黃喜)가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누각을 짓고 광통루(廣通樓)라 하였고 1434년에 중건되었는데, 정인지(鄭麟趾)가 이를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라 칭하면서 광한루라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때의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타 버렸고, 현재의 건물은 1638년(인조 16)에 재건된 것이며, 장의국(張義國)이 누각 앞에 연못을 파고 오작교를 가설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조) (2014.4.5) 2020. 6. 29. 지리산 뱀사골계곡과 와운마을 천년송 지리산 명선봉 산자락 깊은 계곡 상류 뱀사골 산내면 부운리 와운(臥雲)마을은 산이 높아 구름도 누워서 쉬어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평지라고는 사람이 누울 정도뿐인 산지 경사면에 자리잡은 작은 산중 마을이다. 와운마을을 내려다보면서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두 그루의 노송이 있는데 마을에서 좀더 높은 위치에는 우직한 할아버지 소나무가 있고, 마을 가까이에는 아름다운 할머니 소나무가 있다. 이 아름다운 할머니 소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지리산 천년송(천연기념물 제424호)이다.(월간 산 참조) 2020. 6. 28. 전북 남원 최명희의 혼불문학관과 춘향테마파크 대하소설 「혼불」은 작가 최명희가 만 17년동안 집필한 작품으로 우리 역사에 있어서 가장 암울하고 불행했던 시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국권을 잃고 일제의 탄압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청암부인'이라는 주인공의 주체적인 의지 속에 승화시킨 작품이다. 「혼불」의 무대인 남원시 사매면 대신리 상신마을과 서도리 노봉마을은 작가 최명희의 고향이자 소설 속에 등장하는 청암부인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노봉마을 입구에는 '꽃심을 지닌 땅', '아소님하'를 새긴 한 쌍의 장승이 나란히 세워져 있으며 마을 안에는 양반집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종가집을 복원하였으며, 혼불문학관이 개관되어 소설 속의 느낌과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대한민국 구석구석 참조) 2020. 6.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