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자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일정을 째기로(?) 했다. 본래 도쿄 이께부꾸로 방재관 견학 일정이 있었지만 볼게 없다는 의견이 있어 6명이 따로 움직이게 된 것이다. 편안한 버스를 포기하는게 조금 마음에 걸리지만 해외로 나오면 그저 자유롭게 거리를 둘러보는 것이 최선이다.
▼ 택시로 신주쿠까지 이동한다.
자동으로 여닫는 방식이라 택시문도 마음대로 열지 못하니 은근히 불편하다. ▼
▼ 신주쿠 돈키호테 인근에서 차를 내렸다.
여기도 한글 간판이 제법 즐비하다. ▼
▼ 돈키호테에는 없는게 없다. ▼
▼ 쇼핑에는 전혀 취미가 없는지라 사고 싶은 물건이 없다.
집에 있는 마누라에게 여쭤(?)보고 동전 파스 몇 개를 구입했다. ▼
▼ 라면 가격표를 보면 우리나라 물가와 비교해 볼 수 있다.
돈키호테라는 곳이 썩 싸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
▼ 오늘의 저녁식사 장소, 한국식당으로 이동한다.
시간이 많이 남으니 식당 아들이 운영하는 2층 카페에서 맥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낸다. ▼
▼ 카페에 죽치는 것도 체질이 아니라서 홀로 주변을 둘러 보기로 했다. ▼
▼ 한식에 소주가 빠질 수는 없는 법.
소주 가격은 9,000원 정도. ▼
▼ 숙소로 돌아와서 신주쿠역 일대를 돌아 보기로 한다.
먼저 숙소 길 건너의 도쿄도청 45층 전망대를 구경하였다. ▼
▼ 도쿄의 야경을 즐기려는 외국인들이 줄을 서 있다. ▼
▼ 운영시간은 아래 사진 참조.
알고 있던 것과 반대로 남쪽 전망대만 밤 10시까지 무료 개방하고 있다. ▼
▼ 우리가 묵었던 게이오플라자호텔. ▼
▼ 도쿄의 야경을 즐기고 건물 밖으로 나오니 아까보다 훨신 긴 줄이 늘어섰다. ▼
▼ 신주쿠역 가까운 거리로 이동하였더니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하~ 그러고 보니 일본도 불금을 즐기겠구나.. ▼
▼ 이 부근은 현지인들만 오는지 한글 간판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식당마다 온통 만원이어서 일본어 못하면 아예 손님을 받지 않는다. ▼
▼ 몇 바퀴를 돌며 여러 식당에서 퇴짜를 맞은 후 겨우 들어선 선술집. ▼
▼ 사실 한류의 중심지라는 신오쿠보 일대를 돌아보고 싶었지만 일행들이 있으니 언감생심.
숙소에서 꼴랑 몇 백 미터 떨어진 도쿄의 밤거리를 구경한 셈이다. ▼
▼ 이 집에서 호프 몇 잔을 더 마셨더니 제법 피곤해져 버렸다.
따져 보면 점심부터 4차(?)를 한 셈이다.
늦은 시간 숙소로 이동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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