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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0대 명산

충북 괴산 막장봉(887m) 멋진 암릉길 조망과 납량 특집 계곡 산행(2022.7.30)

by 일신우일신1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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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 이 름 : 막장봉(막장峰/1,000대명산)

2. 위 치 : 충청북도 괴산군
3. 높 이 : 887미터
4. 산행일시 : 2022. 7. 30.(토) 09:35-15:15 (5시간40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40분 이내)
5. 산행거리 : 11Km
6. 산행코스 : 제수리재 → 이빨바위 → 투구봉 → 바위전시장 → 통천문 → 막장봉 정상삼거리갈림길 → 시묘살이계곡 → 쌍곡폭포 → 쌍곡휴게소 
7. 동행자 : 경인솔방울산악회 40명

 

 

- 오랜만에 동네 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역시 편하다. 익숙한 산악회지만 예전에 비해 시간 인심이 넘쳐나서 살짝 당황한다. 여유로운 산행시간과 계곡 알탕, 호젓한 뒷풀이까지, 여름 산행에서 기대할 수 있는 종합 선물세트를 즐긴 하루가 되었다.

 

- 막장봉에 관한 소개는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goesan.go.kr/tour/selectTourInfo.do?key=884&tourNo=553&clgn= 

 

괴산군청 문화관광

괴산군청 문화관광

www.goesan.go.kr

 

https://news.v.daum.net/v/20150905012718633

 

[바위꽃 & 구곡동천 명산 속리산국립공원 | 막장봉~칠보산] 기암 꽃봉오리에 올라 '속리의 진경산

쌍곡계곡은 속리산국립공원 최북단을 대표하는 골짜기다. 아홉 명소인 호롱소, 소금강, 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장암, 즉 ‘구곡(九曲)’이 있을 만큼 풍광이 뛰어난 곳이

news.v.daum.net

 

 

▼ 들머리는 제수리재. ▼

 

 

▼ 시작은 가파르게 치고 올라야 한다. ▼

 

 

▼ 이빨바위.

천천히 걸어도 15분이면 도착한다. ▼

 

 

▼ 이빨바위 이후로는 작은 오르내림이 반복된다. ▼

 

 

▼ 시설물 공사가 한창이다.

작업자들은 모두 외국인이다. ▼

 

 

▼ 외국인 노동자들이 아예 숙식을 하며 막장봉까지의 등산로 시설물들을 정비하는 모양이다. ▼

 

 

▼ 건너편 군자산 자락. ▼

 

 

▼ 시원한 조망바위에서 휘둘러본 파노라마 전경.

왼쪽이 남군자산과 군자산, 오른쪽이 칠보산과 덕가산이다. ▼

 

 

▼ 가야할 길. ▼

 

 

▼ 대야산 자락은 먹구름에 가려 있다. ▼

 

 

▼ 지나온 암봉을 당겨본다.

우리 산악회 멤버들이 여유롭게 조망을 즐기고 있다. ▼

 

 

▼ 또다시 암봉이 나타난다.

기암들이 모여있어 바위전시장으로 불리우는 구간이다. ▼

 

 

▼ 당겨봐도 근사하고, ▼

 

 

 

▼ 파노라마로 봐도 멋지다. ▼

 

 

▼ 시설물 정비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지 페인트 냄새가 많이 난다. ▼

 

 

▼ 돌아본 지나온 길. ▼

 

 

▼ 덕가산, 악휘봉 방향. ▼

 

 

▼ 의자바위?. ▼

 

 

▼ 지나온 암봉도 당겨보고. ▼

 

 

▼ 암봉 한 켠에 앉아 맥주 한 캔을 마시며 30여분을 쉬었다. ▼

 

 

▼ 막장봉이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었다. ▼

 

 

▼ 가야 할 암봉의 멋진 오름길. ▼

 

 

▼ 잔뜩 흐린 날이지만 구름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유난히 파랗다. ▼

 

 

▼ 대야산 방면은 여전히 구름에 가려 있고. ▼

 

 

▼ 지나온 암봉 너머로 파란 하늘도 열려 있다. ▼

 

 

▼ 가야 할 통천문과 막장봉. ▼

 

 

▼ 통천문을 지나고, ▼

 

 

▼ 코끼리바위 뒷모습과 막장봉 정상부. ▼

 

 

▼ 지나온 방향 파노라마 전경. ▼

 

 

▼ 막장봉 정상의 고사목. ▼

 

 

▼ 정상석을 지나 그늘에 앉아 느긋하게 소주를 마신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장성봉을 다녀올까도 생각했지만 갔던 길 다시 오는게 싫어서 관두기로 했다. ▼

 

 

▼ 둔덕산과 대야산 방향. ▼

 

 

▼ 왼쪽 멀리 익숙한 희양산의 자태가 나타나고. ▼

 

 

▼ 갈림길까지 가파른 계단을 내려간다. ▼

 

 

▼ 장성봉 가는 길. ▼

 

 

▼ 왼쪽으로 그만 하산하기로 한다.

장성봉은 언젠가 백두대간길을 걸을 때 지나게 될 것이기에 오늘은 건너뛰기로 했다. ▼

 

 

▼ 지나온 계단길.

덕분에 편안하게 내려왔다. ▼

 

 

▼ 시묘살이계곡 하산길은 음기가 넘쳐난다.

이끼계곡을 연상시키는 음습함이 묘한 청량감을 주기도 한다. ▼

 

 

▼ 계곡 따라 걷는 하산길이 은근히 길고 지루하다. ▼

 

 

▼ 은선폭포.

밑에 물자리가 근사해 보였지만 내려가는 길이 번거로워서 그냥 지나친다. ▼

 

 

▼ 여기서라도 알탕을 했어야 했다.

조금더 깊은 물자리를 찾다가 너무 많이 내려가 버렸다. ▼

 

 

▼ 칠보산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은 두 계곡의 합수부이기도 하다. ▼

 

 

▼ 쌍곡이 합쳐진 계곡에는 수량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확 늘어났다. ▼

 

 

▼ 예전에도 째려만 봤던 기가 막힌 물자리는 아예 출입금지로 막혀 있고, ▼

 

 

▼ 막상 몸을 담글 물자리를 못 찾고 쌍곡폭포 일대에서 홀로 헤맨다.

계곡물은 예전 기억과는 많이 다른, 좋지못한 수질이다.

어쨌든 알탕을 즐겼으니 오늘의 미션은 클리어한 셈이다. ▼

 

 

▼ 기껏 땀을 씻고 마른 옷으로 싹 갈아 입었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다!!

쌍곡폭포 탐방지원센터 처마 밑으로 피신하여 비가 그치기를 기다린다.

그저 소나기는 피해가야 하는 법이다. ▼

 

 

▼ 쌍곡휴게소에서 산악회 버스가 오기를 기다린다.

1시간 가까이 기다린 후 괴산 군내로 이동하여 자유 하산식 시간이 주어졌다.

밥먹는 것도 1시간반이나 주니 주체할 수 없이 시간이 넘쳐난다.

시간을 물쓰듯 썼지만 9시가 되기 전 귀가하여 납량 특집 계곡산행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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