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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0대 명산

맑은 날이면 생각나는 사패산(552m)과 송추계곡의 아름다움

by 일신우일신1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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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이면 비가 온다. 가뜩이나 따라 갈 산악회도 없는데 엎친데 덮친 격이다. 모처럼 맑게 개인 일요일. 사패산을 처음 가 보는 마누라와 함께 소풍길에 나서기로 했다.

 

 

 

▼ 08:20 송추계곡 주차장 도착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이 텅 비었다.

집에서 출발한지 40분도 안된 시각이다. ▼

 

 

 

 

 

 

 

 

▼ 원각사의 그림도 여전하고. ▼

 

 

 

▼ 원각폭포 아래 물자리가 그럴듯 하다. ▼

 

 

 

 

 

 

▼ 바람 한점 없는 숲길을 오르느라 땀이 비오듯 흘렀는데 능선에 당도하자 거짓말처럼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다. ▼

 

 

 

 

▼ 사패산 정상에서는 기대했던 그림이 펼쳐지고. ▼

 

 

 

 

 

 

▼ 10시도 되지 않은 이른 시각.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먹고 정상 바위에 드러 누우니 온 세상이 내 것이다. ▼

 

 

 

 

 

▼ 도봉산 정상부의 모습. ▼

 

 

 

 

 

▼ 언제나 그리운 수락산과 우측 너머 불암산. ▼

 

 

▼ 수락산 정상부도 당겨 보고. ▼

 

 

▼ 불암산 정상부. ▼

 

 

 

 

▼ 의정부 시내 전경과 좌측 불곡산. ▼

 

 

▼ 당겨 본 불곡산 전경. ▼

 

 

 

 

▼ 거의 1시간을 정상에서 놀다가 하산길에 오른다. ▼

 

▼ 포대능선 전경. ▼

 

 

 

 

 

 

▼ 갈림길 도착.

직진하면 포대능선을 지나 도봉산 정상으로 이어지고.

우리는 오른쪽 송추계곡으로 내려간다. ▼

 

 

 

 

 

 

 

▼ 익숙한 오봉 갈림길 도착. ▼

 

 

 

▼ 송추계곡 최상류 식당이 있던 자리도 깔끔하게 정리됐다.

나름 단골집이었는데, 한편으로는 아쉬운 느낌도 있다. ▼

 

 

▼ 이것이야말로 바로 그림의 떡이다. ▼

 

 

 

 

 

▼ 계곡 출입 허용구간이 상류까지 일부 확장됐다더니 피서 인파가 어마어마하다. ▼

 

 

▼ 구간은 줄어 들었어도 식당들에 자릿세 안 뺏기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잘 된 일인 것은 분명하다. ▼

 

 

 

 

 

▼ 내려 갈수록 물놀이 인파가 어마어마하다.

사실 휴가내서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이런 정도 물자리에서 하루를 보내면 훌륭한 피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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