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남해여행4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 - 돌산지맥 무박산행을 마치고 향일암 관광(?)에 나섰다. 시간 여유가 많다보니 절집 구경을 이렇게 오래한 것은 처음이다. 산행중에 만나는 사찰은 부지기수이지만 그저 지나면서 휘 둘러보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오랜 시간을 들여 구석구석 둘러본 기억은 거의 없었던 것이다. - 향일암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풍경은 금산 보리암의 그것에 견줄만한 운치를 느낄 수 있었다. 불교 신앙을 가진 이라면 먼길 떠나온 보람을 느낄 수도 있으리라 여겨진다. - 향일암(向日庵)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오산(金鰲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암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644년(선덕여왕 13) 원효(元曉)가 창건하여 원통암(圓通庵)이라 하였으며, 958년(광종 9)에 윤필.. 2024. 1. 16. 다시 찾은 남해 금산과 보리암의 겨울 풍경 1. 산 이 름 : 금산 (산림청 100대 명산) 2. 위 치 : 경상남도 남해군 3. 높 이 : 705미터(예전 681m) 4. 산행일시 : 2017. 12. 16.(토) 11:20 - 15:10 (3시간50분, 순수 산행시간 3시간 이내) 5. 산행거리 : 6.4Km 6, 산행코스 : 두모리 주차장 → 양아리 석각 → 부소암 → 상사암 → 제석봉 → 단군성전 → 금산 정상 → 보리암 → 쌍홍문 → 금산탐방지원센터 7. 동 행 자 : 마무트산악회 - 이것이 바로 유산(遊山)의 정석이다. 호젓한 숲길에서 잠시 땀을 흘린 후 만나는 자연의 아름다움. 절경을 감상하며 새삼 여유롭게 걸어 보는 금산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이런 산행이야말로 내가 늘 꿈꾸는 遊山의 전형과 같은 것이다. - 머나먼 남해.. 2020. 12. 23. 117. 경남 남해 설흘산(488m) 남해 제일 전망대와 다랭이마을 1. 산 이 름 : 설흘산 (雪屹山, 200대 명산 117번째) 2. 위 치 : 경상남도 남해군 3. 높 이 : 488미터(481미터?) 4. 산행일시 : 2014. 5. 3(토) 09:45 - 12:05 (2시간20분, 순수산행시간 1시간30분) 5. 산행거리 : 4Km 6. 산행코스 : 관광안내소 주차장 → 설흘산 진입로 → 안부 갈림길 → 설흘산 정상(봉수대) → 안부 갈림길 → 진입로 → 주차장(원점 회귀) 7. 동행자 : 마누라, 딸 - 설흘산이란 이름의 유래는 불분명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소흘산(所屹山) 봉수대라는 기록이 있으나 어떻게 하여 지금의 설흘산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 설흘산은 수도권 산악회에서도 능선으로 이어진 응봉산과 함께 하는 남녘 산행지로 종종 선택되는 곳이다.. 2020. 7. 8. 116.경남 남해 망운산(786m) 철쭉으로 붉게 물든 남해 최고봉 1. 산 이 름 : 망운산 (望雲山, 200대 명산 116번째) 2. 위 치 : 경상남도 남해군 3. 높 이 : 786미터 4. 산행일시 : 2014. 5. 2(금) 14:25 - 17:55 (3시간30분, 순수산행시간 2시간30분 이내) 5. 산행거리 : 6.5Km 6. 산행코스 : 화방사 → 망운암 갈림길 → 임도 → 철쭉 군락지 → 망운산(정상) → 임도 → 망운사 → 화방사(원점 회귀) 7. 동행자 : 마누라, 딸 - 구름을 내려다 보는 산, 망운산은 남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남해"하면 떠오르는 금산, 보리암에 가려 그 존재가 숨겨진 곳. 남해 주민들은 망운산이 널리 알려지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금산은 남해를 찾는 외지인들의 산이요, 망운산이야말로 남해인들이 가장 아낀다는 지역의 숨겨진 명.. 2020. 7.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