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도봉산5 [19금?]붉게 물든 북한산의 합궁바위와 영봉, 그리고 백운대의 단풍 인파 1. 산 이 름 : 북한산 (산림청 100대명산) 2. 위 치 : 서울특별시, 경기도 3. 높 이 : 836미터 4. 산행일시 : 10. 20. 09:20-14:30 (5시간 10분, 순수산행시간 4시간) 5. 산행거리 : 9Km 6. 산행코스 : 우이역 → 선운산장 → 합궁바위 → 영봉 → 하루재 → 백운동암문 → 백운대(정상) → 백운동암문 → 북한산성 입구 7. 동행자 : 친한 형 1명 - 기왕지사 새로운 산행지를 갈 수 없다면 미뤄 두었던 가까운 곳의 포인트들을 다니기로 했다. 산행 리스트에 대한 욕심을 버린다면 수도권의 명산들은 수도 없이 많은 것이다.오늘의 목적지는 비탐구간인 합궁바위이다. 워낙 준법정신이 투철한지라 금지 구간을 걸을라치면 가슴부터 떨려오는 새가슴(?)이지만 까짓 오늘은 두 눈.. 2020. 10. 25. 도봉산 만장봉과 다락능선, 포대능선의 화려한 가을 풍경 1. 산 이 름 : 도봉산 (道峰山, 산림청 100대 명산) 2. 위 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기도 의정부시 3. 높 이 : 740미터 4. 산행일시 : 10. 13(토) 08:10 - 13:15 (5시간5분, 순수산행시간 4시간 이내) 5. 산행거리 : 8Km 6. 산행코스 : 장수원 배드민턴장 - 심원사 - 다락능선 - 포대정상 - Y계곡 - 자운봉(신선대) - 포대능선 - 망월사 - 원도봉계곡 - 장수원 배드민턴장(원점회귀) 7. 동행자 : 친한 형 1명 - 도봉산은 봉만미(峰巒美)가 탁월하게 빼어난 산이다. ""푸른 하늘 깎아세운 만 길 봉우리(靑天削出萬丈峰)""라 읊었던 옛 시인의 표현이 무릎을 치게 만드는 장쾌한 선인봉을 비롯해 그 뒤에 중첩된 만장봉, 자운봉, 신선봉, 서쪽 끝의 기이한 .. 2020. 10. 18. 진정한 遊山의 즐거움, 깨끗한 사패산(552m)의 일요일 오후 - 일요일 아침 눈을 뜨고 창 밖을 보니 시야가 맑다. 토요일은 따라 가려던 산악회가 인원부족을 이유로 산행을 취소해 버린데다가 비까지 내려서 하루를 공치고 말았다. 최근 주말마다 박무가 심하여 산행의 재미가 반감되던 참이다. 역시 비가 내린 다음날 바람이 불어주면 세상이 맑아진다. 혼탁한 대기를 깨끗하게 물로 씻은 후 바람으로 먼지를 털어낸 것과 같은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이런 날을 놓칠 수는 없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올라 보기로 한다. - 목적지는 평소에 염두하지 않았던 사패산이다. 오래 전 근처에 살면서도 존재 자체를 몰랐던 산이니 오늘이 초행길이다. 마침 정상석도 새로 생겼다 하여 큰 기대없이 길을 나섰다. 버스를 한번만 갈아 타면 되는 길. 그러나 역시 버스 시간이 안 맞아 두 시간 가량이 걸리.. 2020. 9. 17. 맑은 날이면 생각나는 사패산(552m)과 송추계곡의 아름다움 - 주말이면 비가 온다. 가뜩이나 따라 갈 산악회도 없는데 엎친데 덮친 격이다. 모처럼 맑게 개인 일요일. 사패산을 처음 가 보는 마누라와 함께 소풍길에 나서기로 했다. ▼ 08:20 송추계곡 주차장 도착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이 텅 비었다. 집에서 출발한지 40분도 안된 시각이다. ▼ ▼ 원각사의 그림도 여전하고. ▼ ▼ 원각폭포 아래 물자리가 그럴듯 하다. ▼ ▼ 바람 한점 없는 숲길을 오르느라 땀이 비오듯 흘렀는데 능선에 당도하자 거짓말처럼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다. ▼ ▼ 사패산 정상에서는 기대했던 그림이 펼쳐지고. ▼ ▼ 10시도 되지 않은 이른 시각.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먹고 정상 바위에 드러 누우니 온 세상이 내 것이다. ▼ ▼ 도봉산 정상부의 모습. ▼ ▼ 언제나 그리운 수락산과 우측 너머.. 2020. 8. 28. 114. 서울 불암산(508m) 친숙한 조망의 부처바위산 1. 산 이 름 : 불암산 (佛岩山, 200대 명산 114번째) 2. 위 치 : 서울특별시, 경기도 남양주시 3. 높 이 : 508미터 4. 산행일시 : 2014. 5. 1(토) 09:10 - 12:40 (3시간30분, 순수산행시간 2시간10분) 5. 산행거리 : 4Km 6. 산행코스 : 불암사 → 석천암 → 불암산 정상 → 깔딱고개 → 불암사(원점 회귀) 7. 동행자 : 회사 직원들 - 오늘 노동절을 대체 근무로 하고 다음날부터 연휴를 즐기기로 하였다. 꼼지락거리기를 싫어하는 직원들을 이끌고 서울 근교 등산지로 선택한 불암산은 나의 고향과 마찬가지인 수락산과 이웃한 명산이다. 송낙쓴 부처와 닮았다 하여 불암산이라던가. 부처닮은 바위산 불암산은 낮은 산세에 불구하고 서울 강북 일대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 2020. 7.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