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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울릉도여행3 저동옛길 힘겨운 트레킹 ▼ 어제 성인봉 산행을 마치고 오늘은 해안가나 슬슬 걸으며 관광을 하기로 모녀와 굳게 약속했던 터. 공사로 폐쇄된 행남 해안산책로 때문에 꼬이기 시작한다. 버스를 타면 도동까지 가야 하는데, 그러면 해안산책을 갔다 다시 되돌아와야 한다. 산책로가 열려 있다는 행남등대까지는 고개 하나만 넘으면 될 것도 같은데.. 고민 끝에 걸어 가 보기로 한다. 아니나다를까 마누라와 딸의 반대가 거세다. 겨우겨우 사정하여 앞장을 섰는데 도대체 가는 길을 모르겠다. ▼ ▼ 한 바퀴를 돌아 동네 주민에게 물어서 가는 길을 찾는다. 아무런 이정표도 없고 그저 마을 골목으로 들어가 본다. ▼ ▼ 겨우 산길을 찾아 조금 올라오니 그래도 높은 곳이라고 조망이 괜찮다. ▼ ▼ 죽도도 다시한번 당겨 보고. ▼ ▼ 행남등대도 보이기 시작.. 2020. 7. 3.
thumbnail 울릉도여행2 저동마을/저동항/촛대바위 ▼ 울릉도 여행 2일차 아침의 저동마을. ▼ ▼ 울릉도를 가장 값싸게 여행할 수 있는 마을버스. ▼ ▼ 왼쪽으로 가면 촛대바위. 오른쪽은 도동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책로이다. ▼ ▼ 저동항의 명물 촛대바위. ▼ ▼ 배타고 가야 하는 죽도. 일본이 말하는 죽도(독도)가 아니다. ▼ ▼ 해안산책로가 하필 공사중이어서 들어갈 수가 없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갑자기 혼란에 빠진다. 그리하여 전혀 계획에 없던 저동 옛길, 고난의 산행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 다음 편에 계속) ▼ 2020. 7. 2.
thumbnail 울릉도여행1 천부-저동 해안도로 드라이브 ▼ 성인봉 산행을 마치고 버스를 갈아타기위해 내린 천부의 모습. ▼ ▼ 성불사 방향 풍경 ▼ ▼ 줌으로 최대한 당겨 본 성불사. ▼ ▼ 버스는 태하에 도착하고. 1인당 요금 1,500원으로 해안일주 관광을 하는 기분이다. ▼ ▼ 지나온 태하 방향. ▼ ▼ 터널이 좁아 자동차가 교행하여야 한다. 그래서 필요한 신호등. 울릉도에는 신호등이 있다. ▼ ▼ 저 언덕 너머가 사동인가? ▼ ▼ 도동에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도착한 저동. 한치회와 소라, 자연산 홍합 등을 사서 숙소로 간다. ▼ 2020. 7. 2.
thumbnail 99. 경북 울릉도 성인봉(984m) 대자연의 아름다운 별천지 산행 1. 산 이 름 : 성인봉 (聖人峰, 100대 명산 99번째) 2. 위 치 : 경상북도 울릉군 3. 높 이 : 984미터 4. 산행일시 : 2014. 4. 26(토) 13:00 - 17:00 (4시간, 순수산행시간 3시간) 5. 산행거리 : 7.5Km 6. 산행코스 : KBS 중계소 → 팔각정 → 안평전 갈림길 → 성인봉(정상) → 신령수 → 나리분지 → 천부(버스 이동) 7. 동행자 : 마누라와 막내딸 - 산림청 100대명산 선정 사유 : 휴화산인 울릉도의 최고봉으로서 울릉도 모든 하천의 수원을 이루고, 식생이 특이한 원시림이 잘 보전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 울릉도에서는 유일하게 평지를 이룬 나리분지(羅里盆地)와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1967년)된 원시림에 유명. 나리동의 울릉국화·섬.. 2020. 7. 1.
thumbnail 113.충남 예산 금오산(234m), 관모산(391m) 향천사의 봄날 오후 1. 산 이 름 : 금오산 (金烏山, 200대 명산 113번째) 2. 위 치 : 충청남도 예산군 3. 높 이 : 234미터 (관모산 391미터) 4. 산행일시 : 2014. 4. 19(토) 11:45 - 15:05 (3시간20분, 순수산행시간 2시간10분) 5. 산행거리 : 5Km 6. 산행코스 : 예산문예회관 → 금오산 정상(육각정) → 삼거리 → 관모산 정상(헬기장) → 삼거리 → 향천사 → 예산문예회관 7. 동행자 : 마누라 - 경북 구미에만 금오산이 있는 것이 아니다. 예산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황금 까마귀의 산 금오산은 예산을 상징하는 동네산이다. 낮은 산높이를 보고 우습게 생각했지만 이어진 산자락이 제법 깊은 산세를 이루어 향천사에 이르러서는 백제의 슬픈 역사까지 품고 있는 내력있는 산이었다.. 2020. 7. 1.
thumbnail 112. 충남 예산 봉수산(484m) 임존성과 예당저수지 전망대 1. 산 이 름 : 봉수산 (鳳首山, 200대 명산 112번째) 2. 위 치 : 충청남도 예산군 3. 높 이 : 484미터 4. 산행일시 : 2014. 4. 19(토) 08:45 - 11:55 (2시간10분, 순수산행시간 1시간40분) 5. 산행거리 : 5.5Km 6. 산행코스 : 봉수산자연휴양림 → 산불초소 삼거리 → 남봉 → 봉수산 정상 → 5코스 갈림길 → 봉수산자연휴양림 7. 동행자 : 마누라 - 봉수산은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흥면에 있다고 해서 동네 사람들은 대흥산이라고 부른단다. 정상부에 백제의 흔적 임존성이 있어 가보려 했지만 오늘은 산불초소에서 길을 잘못 들어 산성길의 흔적을 놓치고 말았다. - 의좋은 형제 이야기의 실제 무대라고 알려진 봉수산 자락은 우리나라 최.. 2020. 6. 30.
thumbnail 111. 경기 안성 서운산(547m) 등산 초보자용 안성맞춤 오솔길 1. 산 이 름 : 서운산 (瑞雲山, 200대 명산 111번째) 2. 위 치 : 경기도 안성시 3. 높 이 : 547미터 4. 산행일시 : 2014. 4. 12(화) 10:25 - 14:35 (4시간10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 이내) 5. 산행거리 : 8Km 6. 산행코스 : 청룡사 → 좌성사 → 서봉 → 헬기장 → 서운산 정상 → 석남사 → 주차장 7. 동행자 : 경총산악회 - 서운산은 남북으로 각각 청룡사와 석남사라는 유서깊은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고려 공민왕 때 나옹화상이 본래 대장암을 중건하면서 청룡이 서운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하여 산 이름은 서운산이 되고 절 이름은 청룡사가 되었다고 한다. 북쪽의 석남사는 신라 문무왕 20년(680)에 창건하여 염거국사와 혜거국사 등 명승들이 거쳐 갔.. 2020. 6. 30.
thumbnail 화창한 봄날의 남원 광한루와 만인의총 보물 제281호.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본래 이 건물은 조선 초기의 재상이었던 황희(黃喜)가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누각을 짓고 광통루(廣通樓)라 하였고 1434년에 중건되었는데, 정인지(鄭麟趾)가 이를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라 칭하면서 광한루라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때의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타 버렸고, 현재의 건물은 1638년(인조 16)에 재건된 것이며, 장의국(張義國)이 누각 앞에 연못을 파고 오작교를 가설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조) (2014.4.5) 2020. 6. 29.
thumbnail 지리산 뱀사골계곡과 와운마을 천년송 지리산 명선봉 산자락 깊은 계곡 상류 뱀사골 산내면 부운리 와운(臥雲)마을은 산이 높아 구름도 누워서 쉬어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평지라고는 사람이 누울 정도뿐인 산지 경사면에 자리잡은 작은 산중 마을이다. 와운마을을 내려다보면서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두 그루의 노송이 있는데 마을에서 좀더 높은 위치에는 우직한 할아버지 소나무가 있고, 마을 가까이에는 아름다운 할머니 소나무가 있다. 이 아름다운 할머니 소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지리산 천년송(천연기념물 제424호)이다.(월간 산 참조) 2020. 6. 28.
thumbnail 전북 남원 최명희의 혼불문학관과 춘향테마파크 대하소설 「혼불」은 작가 최명희가 만 17년동안 집필한 작품으로 우리 역사에 있어서 가장 암울하고 불행했던 시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국권을 잃고 일제의 탄압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청암부인'이라는 주인공의 주체적인 의지 속에 승화시킨 작품이다. 「혼불」의 무대인 남원시 사매면 대신리 상신마을과 서도리 노봉마을은 작가 최명희의 고향이자 소설 속에 등장하는 청암부인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노봉마을 입구에는 '꽃심을 지닌 땅', '아소님하'를 새긴 한 쌍의 장승이 나란히 세워져 있으며 마을 안에는 양반집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종가집을 복원하였으며, 혼불문학관이 개관되어 소설 속의 느낌과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대한민국 구석구석 참조) 2020. 6. 26.
thumbnail [200대명산]경기 광주 태화산(644m), 미역산(613m) 소풍같은 홀로산행 1. 산 이 름 : 태화산 (泰華山, 200대 명산 110번째) 2. 위 치 : 경기도 광주시 3. 높 이 : 644미터 4. 산행일시 : 2014. 3. 30(일) 11:40 - 14:30 (2시간50분, 순수산행시간 2시간) 5. 산행거리 : 5Km 6. 산행코스 : 은곡사 입구 주차장 → 병풍바위 → 헬기장 → 태화산 정상 → 삼지송 갈림길 → 미역산 → 마당바위 → 은곡사(원점회귀) 7. 동행자 : 나홀로 - 전날 해남의 금강 달마산을 가기로 했다가 남쪽의 비소식에 놀라 결국 취소하고 말았다. 비맞는 산행이야 상관없지만 카메라 관리도 어렵고 무엇보다 조망 확보가 안되어 사진찍는 재미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나중에 달마산 갔던 산악회의 사진을 구경하노라니 안 가기를 백번 천번 잘 한 것 같다. - 아.. 2020. 6. 26.
thumbnail 109.전남 영광 불갑산(516m) 촉촉한 봄비에 젖은 백제숲의 비린내 1. 산 이 름 : 불갑산 (佛甲山, 200대 명산 109번째) 2. 위 치 : 전라남도 영광군 3. 높 이 : 516미터 4. 산행일시 : 2014. 3. 25(화) 11:05 - 13:40 (2시간30분, 순수산행시간 2시간10분) 5. 산행거리 : 5.5Km 6. 산행코스 : 불갑사 → 동백골 → 해불암 → 연실봉(정상) → 구수재 → 동백골 → 불갑사 7. 동행자 : 나홀로 - 역사의 패배자 백제의 옛 땅은 타지인들에게는 잊혀져 간다. 그 희미한 백제의 천년 전 흔적들을 간직한 불갑산은 영광의 진산이다. 교과서에서 들었던 마라난타가 등장하고, '부처의 甲' 불갑사가 자리잡고 있는 불갑산은 멀리서 보이는 산의 형태가 늙은 쥐가 밭을 향해 내려 오는 노서하전(老鼠下田)의 형세와 같다고도 한다. - 매.. 2020. 6. 25.
thumbnail 404.전북 순창 채계산(책여산, 342m) 섬진강을 감싼 국내최장 출렁다리(2020.6.20) 1. 산 이 름 : 채계산/책여산 (釵笄山/冊如山) 2. 위 치 : 전라북도 순창군, 남원시 3. 높 이 : 342미터 4. 산행일시 : 2020. 6. 20(토) 11:50 - 16:00 (4시간50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30분) 5. 산행거리 : 9.5Km 6. 산행코스 : 책암교 → 무수재 → 금돼지굴봉 → 당재 → 황굴 → 송대봉(채계산 정상) → 암릉지대 → 출렁다리 → 어드벤처 전망대 → 남원 책여산(채계산) → 구 송정유원지 7. 동행자 : 청마루산악회 18명 - 채계산은 내 산행목록에는 없다. 하지만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리라 점찍어 둔 곳이다. 코로나 대란으로 툭하면 산행 공지가 취소되는 판이니 마침 인천에서 출발하는 산악회를 놓칠 수는 없다. 따지고 보면 산악회를 따라 나선 것은 거의.. 2020. 6. 24.
thumbnail 108. 경남 사천 와룡산(801m) 희부연하고 나른한 남해의 어느 봄날 1. 산 이 름 : 와룡산 (臥龍山, 200대 명산 108번째) 2. 위 치 : 경상남도 사천시 3. 높 이 : 801미터 4. 산행일시 : 2014. 3. 23(일) 10:20 - 15:40 (5시간20분, 순수산행시간 4시간30분) 5. 산행거리 : 10.5Km 6. 산행코스 : 남양저수지 → 약불암 → 도암재 → 새섬봉(정상) → 헬기장 → 민재봉 → 기차바위 → 거북바위 → 갈림길 → 와룡마을 7. 동행자 : ㅈㅇ산악회 40명 - 이른 아침부터 차가 막히는 광양매화마을에서 08:50 출발, 버스에서 잠에 빠져 든다. 전날밤 광양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 거의 잠을 못 잤더니 어느새 곯아 떨어진 것. 산행 들머리까지 두 시간이 걸렸다. 작은 주차장으로는 산악회 버스 서너 대가 계속해서 들어 온다. - .. 2020. 6. 24.
thumbnail 광양매화마을의 일출과 만개한 매화(2014.3.23)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섬진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다. 올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매실은 다른 꽃들이 겨울 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꽃이 피고, 여름 벌레들이 극성을 부리기 전에 수확이 되어 농약이 필요 없는 청정과일이다.. 2020. 6. 23.
thumbnail 107. 경기 가평 호명산(632m) 쓸쓸한 나홀로 겨울산행(2014.2.21) 1. 산 이 름 : 호명산 (虎鳴山, 200대 명산 107번째) 2. 위 치 : 경기도 가평군 3. 높 이 : 632미터 4. 산행일시 : 2014. 2. 21(금) 13:15 - 17:20 (4시간, 순수산행시간 3시간) 5. 산행거리 : 9Km 6. 산행코스 : 대성사 입구 → 호명산 정상 → 기차봉 → 호명호수 삼거리 → 감로사 → 대성사 입구(원점회귀) 7. 동행자 : 나홀로 -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여부가 판가름나는 새벽, 잠을 설친다. 비몽사몽간에 못 보았던 아사다 마오의 프리 점수가 140점을 넘겼다는 사실을 알고 정신이 번쩍 난다. 연이어 나오는 선수들에게 퍼주는 점수가 심상치 않다. 김연아의 피겨 경기에서 자주 보았던 패턴이 이어진다. 경쟁 선수들에게 넉넉하게 퍼준 후 단 한번이라도 실.. 2020. 6. 23.
thumbnail 106. 충남 예산 가야산(677m) 설국의 몽환적 아름다움(2014.2.8) 1. 산 이 름 : 가야산 (伽倻山, 200대 명산 106번째) 2. 위 치 : 충청남도 예산군, 서산군 3. 높 이 : 678미터 4. 산행일시 : 2014. 2. 8(토) 08:50 - 13:20 (4시간30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30분) 5. 산행거리 : 8Km 6. 산행코스 : 상가리 주차장 → 남연군묘 → 옥양봉 → 석문봉 → 상가리 주차장 7. 동행자 : ㄱㅊCEO산악회 20명 ▼ 상가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일기예보와 다르게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이다. 시작부터 아예 우비를 뒤집어 썼다. ▼ ▼ 첫번째 갈림길. 우리는 오른쪽으로 간다. ▼ ▼ 가파른 오르막이 한참을 이어진다. 제법 힘이 든다. 후미를 신경쓰느라 그나마 천천히 진행하고 있다. ▼ ▼ 옥양봉 직전, 능선에 도착했다. 계속.. 2020. 6. 22.
thumbnail 강원 평창 계방산(1,577m) 겨울비의 악천후 산행(2014.1.25) 1. 산 이 름 : 계방산 (桂芳山, 100대명산) 2. 위 치 : 강원도 평창군 3. 높 이 : 1,577미터 4. 산행일시 : 2014. 1. 25.(토) 10:40 -16:00 (5시간 20분, 순수 산행시간 약 4시간) 5. 산행거리 : 11Km 6, 산행코스 : 운두령 ~ 쉼터 ~ 계방산 정상 ~ 1275봉 ~ 아랫삼거리 7. 동 행 자 : 경총CEO산악회 49명 - 엄청난 인파에 때아닌 겨울비가 내리는 악천후를 뚫고 2014년 신년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오랜만에 내 사진을 한 장도 못 찍었다. 산행을 주관한다는 것은 역시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래저래 정신없는 산행을 마치고 나니 피곤함마저 느껴진다.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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